대구동부여성문화회관은 올해 개관 19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4일까지 회관 로비 및 전시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교육생들의 숨어 있는 멋진 기량을 과감히 선보인다.대구동부여성문화회관 작품전시회는 동아리 경연대회와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일~14일까지 회원들의 작품  300여 점 전시와 도예반· 홈패션반 예비창업 판매전도 같이 한다. 그리고 전시기간 중 타 강좌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제과제빵반, 한지공예반, 네일아트반 등 매일 1종류씩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회관은 1995년 10월 5일 개관했으며,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수영장, 교육장, 에어로빅장, 공연장, 북카페,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는 여성교육기관으로, 주요사업으로는 문화취미교육사업, 스포츠강좌, 수영강습, 문화예술단 육성, 심리상담실 운영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월평균 3,000명 정도의 회원이 동부여성문화회관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2013년도에는 회관 보수보강 공사를 전면적으로 실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안락한 교육편의시설을 제공했다. 회관에서 운영되는 강좌는 총 70여 개 강좌로 생활한복반, 난타반 등 정규과정은 4개월씩, 단기강좌로는 야간에 남성들도 수강 가능한 통기타반, 남성요리반, 재무설계 등이 있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하모니카, 오카리나 강좌와 SNS로 세상과 소통하는 스마트폰 강좌 등 1개월 ~ 4개월 과정으로 여성들의 숨은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고, 대구의 모든 가정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강좌들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대구의 문화유적지와 명소를 현장체험하는 대구사랑 아카데미와 여성의 문화적 소양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아카데미도 10월부터 운영 중이며, 오는 21일에는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이희아 씨의『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함께하는 힐링 연주 및 특강』으로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치매센터와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나눔을 통해 100배 행복을 나누는 자원활동센터에서는 작은 노력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연중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개인 및 가족문제 상담과, 부모교육, 성격유형검사 등으로 자아성장을 위한 행복한 심리 상담실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문상담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부여성문화회관의 또 하나의 자랑은 최상의 수질로 깨끗한 여성전용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영강습, 아쿠아로빅강습으로 전문화된 수중 운동프로그램으로 여성 건강증진 도모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대구시 권준하 동부여성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대구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 실시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지역주민여성 소통의 장 마련 및 건강증진의 휴식처로 여성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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