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지난 7일 금요일 오후 3시 구청 주차장에서 ‘2014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랑과 희망으로 정성스레 버무린 김장 김치를 복지 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가 마련된 것이다.이번 행사의 일등 공신은 수성구새마을회협의회,부녀회 회원 300여명이었다. 회원들은 지난 5~ 3일 동안 첫째날에 동대사(사찰)에서 지원받은 배추 3,000포기를 다듬어 씻어서 절이고 둘째날에는 배추속에 버무릴 각종 양념을 만들었으며, 마지막날에는 미리 준비된 각종 양념을 정성스레 버무려 총800통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관내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내 소외계층 800세대와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작은 것이지만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사랑이 실천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며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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