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연탄은행, 소외계층 위해 내년 4월까지, 7만장 지급 계획  달성연탄은행은 지난 5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연탄은행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사랑의 연탄나누기 재개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달성연탄은행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연탄을 무료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0년 출범한 이후 매년 100여 가구를 선정해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재개식과 함께 2가구를 선정해 각각 500장씩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첫 번째 수혜자는 “연탄은행의 도움으로 월동준비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연탄창고에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푸근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일영 상임대표는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해 사랑과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달부터 내년 4월까지 연탄 7만장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연탄은행 참여나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후원계좌는 농협 351-0278-5009-03(예금주: 달성연탄은행)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053)614-0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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