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면 작은도서관지난 5일 개관 달성군은 지난 5일 ‘유가면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엔 유가면 기관 단체장 및 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유가면에 처음으로 생기는 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가량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관한 유가면 작은 도서관은 테크노폴리스 내 유가면사무소 2층(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상업로 95)에 위치하고 있으며, 158㎡규모에 현재 약 45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최초 계획된 장서는 일반 성인용 서적 2000권, 어린이용 서적 1000권, 유아용 서적 1000권 등 약 4000권이었으나, 김윤철 재경달성향우회장의 기증으로 500여권이 증가돼, 현재는 약 4500여권에 이르는 도서를 보유하게 됐다.  유가면 작은 도서관은 크게 유아실과 일반실로 구분된다. 유아실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독립공간으로 유아용 화장실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일반실은 작은 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열람석이 마련돼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유가면 작은 도서관이 지식 정보의 요람으로 제 역할을 다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도서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3년 이후 각 읍·면별로 공립도서관 1개소 이상 조성을 목표로 도서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가면 작은 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옥포면 작은도서관에 1개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옥포면 작은 도서관은 구·옥포면 보건지소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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