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7일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산37 일원에서 한국산림과학고 학생, 유관기관, 지역주민 및 영림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숲가꾸기 체험 행사는 조림목(잣나무)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가 되는 불량목을 제거하는 솎아베기와 통직한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행했으며, 숲 가꾸는 일에 몸소 참여함으로써 얻는 보람과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기회가 됐다.또 여기서 나온 숲가꾸기 산물(10㎥)을 수집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함으로써 맞춤형 산림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숲가꾸기 체험 행사 등을 실시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는 우리의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며 탄소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앞으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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