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은 전 세계 인구 중 약 1%가 앓고 있으며, 치료가 쉽지 않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가 항체에 의해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으로 전해진다. 환자의 약 30%에서 가족력이 발견돼 유전적 요인이 의심되고 있다.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은 백반증 발생에 보조적 작용 원인으로 보고된다.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백색 반점이나 탈색 반점으로 나타나는 백반증은 가려움이나 물집 등의 증상은 없으나, 불규칙한 모양의 반점을 발생시켜 미용적인 문제를 가져온다.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손, 발, 무릎, 팔꿈치 등 뼈가 튀어나온 부위와 눈, 입 주위 등에 쉽게 생긴다.  25년간 피부과 전문의로서 각종 피부질환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온 김동석 유레카피부과 원장은 ‘피부이식술’을 이용해 백반증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의 피부이식술의 단점을 보완한 독특한 방법이다.  이식된 표피에 자가혈에서 추출한 혈소판을 이용해 이식된 정상세포의 생착을 돕고, 주변으로 재생되는데 도움을 줘 확실한 치료가 가능하다. 백반증은 전염성이 없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미용적인 문제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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