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자가 운영하는 공단 서울요양원을 11일 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장기요양보험 표준서비스 및 적정수가 개발 등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요양원을 건립했다.  이 요양원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4173㎡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입소 150명, 주야간보호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은 치매(문제행동) 어르신을 위한 인지향상형, 뇌졸중 등 기타 질환 어르신을 위한 관계친화형, 와상 어르신을 위한 기능회복형으로 나뉜다. 입소자는 지난달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했으며 이달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주야간보호시설 이용 신청은 다음 달부터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요양원 홈페이지(www.서울요양원.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원식은 11일 오후 3시 서울요양원(서울 강남구 헌릉로 590길 50, 세곡동)에서 내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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