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 조명을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을 완료했다. 달서구는 장애인복지시설, 자활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 14개소의 노후된 등기구를 LED 면조명 등 1,263개(약 1억3000만원 상당)의 고효율조명기기로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올초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조명기기 무상교체 지원을 통해 합리적인 전기사용과 에너지비용 절감 혜택을 주기 위해 시행했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상인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달서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4개소의 연간 전력사용량은 212MWh에서 145MWh로 30% 정도로 절감하고, 약 50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만족도가 확인된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취약계층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분야 행정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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