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조(53) 영남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한국기계가공학회 회장에 선임됐다.한국기계가공학회는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 체계화를 위해 1988년 창립된 산·학·연 연구자들이 모인 전문학회이다.고 교수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고 교수는 부산대에서 기계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마치고, 1994년 포항공과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남대 기계부품산업연구인력양성사업단장,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장을 역임 한 바 있으며, 현재는 영남대 중소기업HRD사업단장과 기계공학부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정밀공학회 편집이사와 한국정밀공학회의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recision Engineering & Manufacturing(IJPEM)’의 편집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