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1일 시청영상회의실에서 정부3.0 투명한 시정 구현을 위한 ‘정보공개 모니터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보공개제도 안내, 영천시의 사전정보공표 현황, 정보공개모니터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정보공개 모니터단은 평소 정보공개에 관심있는 시민들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30~60대 주부, 농업, 자영업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전정보공표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정보공개의 적정성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보공개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영천시는 지난 6월 사전정보공표를 당초 43건에서 대폭 확대해 총 438건의 행정정보를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이러한 공표자료와 앞으로 시행 될 원문공개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행정정보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영천시관계자는 “앞으로 정보공개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한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정보공개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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