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먹고 마시는 일회성 읍·면·동 단위 행사 및 유사한 축제는 폐지하거나 통폐합 해 구미를 대표하는 축제를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각종 보조사업 중 일몰제를 적용, 일정비율의 의무적 삭감을 통해 꼭 필요한 사업만이 시행 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보조금 예산 편성에 있어 보조금 자부담 비율(20% 이상)을 엄격히 적용, 사업자의 비용 부담능력을 고려한 예산 편성을 하도록 구미시에 촉구했다. 또 최근 구미시의회는 최근 사회복지시설 및 보조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사업 보조금을 지원 받는 복지시설 및 단체에 대한 사전교육 정례화와 보조금 집행 후 관리 감독 철저,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분야의 행정조직 개편 검토를 요구했다.앞으로 보조금 횡령, 부당집행의 사례 발생시 공무원의 책임 및 변상 규정을 조례 등에 명문화 할 것과 더불어 보조금 집행시 사후 관리감독 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적 일상감사제도 도입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백일장, 가요제, 걷기대회, 국악제, 자전거 대회 등 유사한 성격을 가진 사업의 단일화 방안을 요구키로 하고 각종 사업 수행자 선정시 공모제를 적극적으로 운영, 특정 단체가 독점하는 현상을 지양하도록 권고했다.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과 관련, 작목반, 법인 등에 지원돼야 할 보조금이 부정한 방법으로 특정 개인에게 지급될 경우 보조금 회수 등 강력한 조치를 요구키로 했다.조사특별위원회 박교상 위원장은 “구미시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향후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조사결과 보고서가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 11명의 위원이 의욕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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