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3일~14일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만촌) 컨벤션홀에서 전국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8개 구?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사회와 함께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2006년부터 전국 시,군,구에 설치돼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지역복지자원 발굴과 지원 등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현주소에 대해 되짚어 보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첫째 날에는 전국 지자체 중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이재완 한국지역복지학회장,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의 주제발표가 있고, 600명이 함께 참여하는 ‘100분 타운콘서트’를 개최, 패널이 제시한 어젠다를 중심으로 SNS를 활용한 청중과의 문답, 게스트 간의 대화로 이어가는 열린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기념만찬 시간에는 MAC Theatre 공연단의 뮤지컬 갈라쇼와 전유성과 철가방 공연 팀의 개그공연으로 화합의 시간이 마련된다.둘째 날에는 타운콘서트 결과발표와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의 저자 박경철 원장(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의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며, 행사장 로비는 전국의 3기 지역복지계획 Vision 포토존, 타운콘서트 주제 퍼즐판, 2014년 지역대회 성과물을 상시 전시하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가 광역 단위에서 처음 개최하는 만큼 협의체 회원과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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