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3일 오후1시부터 호텔 인터불고(만촌) 컨벤션홀에서 6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에서 대구에선 유일하게 장려상 수상 및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지자체별로 순회하면서 우수사례 공유 및 각 지역 협의체간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다. 남구는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조직을 재편성하고, 희망취업체험박람회, 행복공감! 여성만들기등 민·관협력사업 추진과 이를 바탕으로 제3기(2015년∼2018년)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등 내실있는 민·관협력사업 추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한다. 또한, 대구지역 최초로 지역거주 대학생 29명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분과 협력위원으로 위촉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활용했고, 대구에선 유일하게 제1기∼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용역없이 자체 수립했으며, 민·관합동 설명회 개최,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거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복지계획 수립?시행`이란 제목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에서 개최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것도 기쁘지만 대구를 대표하여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민·관이 합심해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복지남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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