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인재육성재단은 지나 11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후원인, 장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인재육성재단 5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재단 출범5주년을 맞이해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이웃을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 교육인재 도시로 도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요행사는 ▷식전공연: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토요프로그램 중 하나로, 감삼초등 4~6학년 학생들이 펼치는 신나는 난타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본행사 : 감사패 및 장학증서 전달 ▷기념행사 : 새내기 공무원들의 퍼포먼스 ‘달·인을 꿈꾸다!’행사 하이라이트로 지난 달 공직에 첫발을 들인 달서구 새내기 공무원들이 `달, 인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재단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을 꽁트와 음악· 율동으로 다채롭게 표현해 재단 출범 5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한편 곽대훈 달서구청장이 이사장인 (재)달서인재육성재단은 2009년 설립해 현재까지 2,500여명의 후원인과, 50억 6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285명에게 4억 854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2011년부터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교사에게 수여하는 ‘달서으뜸스승상’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3명씩 12명에게 수여했고, 토요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15개교에 7,560만원을 지원했다. 곽대훈 재단이사장은 “교육인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어질고 선한 우리 이웃들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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