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청송초등학교 3층 미술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 친구 등 30명을 대상으로 ‘피자 만들기’를 실시했다.이날 ‘피자 만들기’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장광규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학생과 그 가족에게 가정생활의 안정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지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가족의 사랑과 관심에 대해 재인식하게 됐다. 한 학부모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딸과 함께 요리를 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화목한 가정생활 증진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가족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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