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고령군지회는 지난 9일 추위와 더위를 막아줄 지붕도 없는 컨테이너에서 부양가족 없이 외롭게 생활하던 개진면 독거노인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그동안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서비스연계 대상자로 선정해 일상생활관리를 해왔으며, 이번에 한국자유총연맹고령군지회 회원 8명이 힘을 모아 지붕 및 가림막 설치 등으로 행복한 모금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다.권오근 한국자유총연맹고령군지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집수리를 통해 다가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봉사 이외에도 야간 청소년 선도활동, 민주시민 교육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