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새마을지도자 예천읍협의회는 예천읍 통명리 땅골 소재 휴경지 밭 5,300㎡에서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단무지용 무수확 행사를 가졌다.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수확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무수확 작업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힘든 것도 잊은 채 서로를 격려하며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주위의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저마다 고된 작업에도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김병호 협의회장은 농작물 수확 등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가을걷이 행사에 참여해 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지역 사회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이 되도록 서로 화합하고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이현준 군수는 "나를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팔 걷어 부치고 열심히 땀 흘리는 여러분이 진정한 봉사자이다"며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드는 주인공"이라며 참여자들을 격려 했다.한편, 이날 수확한 무는 회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어 씨를 파종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약 500여만 원의 수익이 예상되며 또한, 휴경지 논 7,339㎡에서 수확한 벼 수익금 500여 만원과 함께 전액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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