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 및 시민합창단이 창단된다.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달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숙원사업이던 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 및 혼성합창단 창단을 의결하고 단원모집에 들어갔다.팝스오케스트라인 `안동시 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와 혼성합창단인 `안동시민합창단`은 법인소속으로 두 단체의 지휘는 예술감독인 권기원씨가 맡는다.이달부터 안동시민합창단원을 모집한 뒤 내년 1월께 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권기원 지휘자는 10여년 간 미국에서 성악 및 합창지휘 석사·박사과정을 공부했다.미국에서 크고 작은 합창단을 지휘하며 `합창소리의 마술사`란 평을 들었다.중국 청소년 국제합창대회에서 우수지휘자 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특히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을 맡아 세계합창올림픽에서 은메달, 중국 국제 청소년 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