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노래, 한국의 아리랑’ 공연이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이유라(강원소리진흥회 이사장) 명창과 단원들이 아리랑,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등 지역별 아리랑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퓨전아리랑을 시작으로 영암아리랑, 독도아리랑, 아리랑 목동으로 아리랑의 신명을 펼친다. 3부에서는 아리랑 합창곡, 아리랑판타지아와 ‘해 뜨는 나라의 아침’으로 관객과 출연자가 아리랑으로 하나될 예정이다.국악방송 ‘한류만세’ 진행자인 국악인 이근찬(국악방송 한류정보센터 CP)씨가 사회를 본다. 이씨는 피리도 연주한다.공연을 연출하는 최윤필 감독은 “아리랑은 세계인이 부르는 소리로 한류의 중심에 서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며 “전통한류를 통해 문화강대국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국악방송과 강원소리진흥회, LA라디오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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