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마을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시새마을회관이 착공 1년만에 준공됐다.영천시는 지난 14일 영천시 성내동 신축새마을회관에서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사업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식수로 진행됐다.  영천시새마을회관은 영천시 성내동 일원에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989.31㎡의 3층 건물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사무실, 새마을문고, 회의실 등으로 회원들의 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한 새마을운동 전파의 요람이 될 것이다.고태운 새마을회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드디어 오늘 회관 준공을 하게 돼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마을노래처럼 살기 좋은 내 고장 영천은 우리 새마을회원들이 앞장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새마을 가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회관이 차질없이 건립돼 무척 기쁘다”며,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추진 구심체로서 지역 사회의 활력 및 통합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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