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가야산공동체의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으로 지원 받은 공동작업장 준공식이 월항면 장산리 사업장에서 열렸다.성주군의 친환경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가야산공동체는 2004년에 17명의 회원으로 성주군 무농약 연합회로 결성돼 현재 11명의 회원으로 약 9㏊시설하우스에서 연간 300톤의 유기 및 무농약 참외를 생산해 한살림에 공급하고 있다공동체 구성 이후 10년간 장산공단 옆 간이 시설하우스에 작업장을 마련해 공동작업을 해 오다가 지난해 말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3억 원 사업비로 공동작업장, 선별세척기, 참외가공시설 등을 갖추고 이번 준공식을 갖게 됐다.이날 준공식에서 박재원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 회원들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 참외 생산에 길고도 험난한 외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사업 준공을 계기로, 가야산 공동체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성주군의 친환경 농업이 더욱 확산되는데 가야산 공동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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