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가 냠냠냠 / 도희 글조혜원 그림스마트베어 = 오감 자극으로 두뇌 발달을 돕는 장난감 책이다. 동글동글한 애벌레 인형을 잡아당기면 몸통이 길어지고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은 애벌레가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재미를 준다. ‘당겼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동안 오감이 자극되고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보들보들 따뜻한 감촉의 애벌레 인형은 아이들의 정서에 좋을 뿐만 아니라 인형을 잡아당기는 활동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고 감각 발달을 돕는다. ◇게임을 안 해도 심심하지 않아 / 수잔 콜린스 글, 마이크 레스터 그림, 노경실 옮김, 두레아이들 = 아이들이 게임 중독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게임에 빠진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스스로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간결하면서도 해학적으로 보여준다. 게임을 하지 않고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게 얼마든지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 패니 브리트 글, 이사벨 아르세노 그림, 천미나 옮김, 책과콩나무 =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거나 경험해 봤을 법한 왕따 문제를 다룬 그림동화다. 따돌림당하는 아이의 시선에 맞춰 헬레네의 아픈 마음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풀어냈다저자는 따돌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지 않고 이야기를 통해 왕따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또 헬레네가 왕따 당하는 이유나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으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도 누구나 왕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부각했다.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간단하면서 특별한 따돌림 해결 방법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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