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지난 13~14일 이틀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제5회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날 심포지엄에는 전국 소방관서 및 유관기관·단체의 화재조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개 시·도 소방본부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와 화재조사활동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경북도에서는 영천소방서 김지헌 소방교가‘3상 4선식 중성선 단선에 의한 발화가능성’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져가는 화재 양상에 소방이 화재조사 전문기관으로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가 이뤄져 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첨단 감식장비 도입과 화재감식 인프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화재조사 전문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도민에게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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