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새누리당·대구 달서구병)간사는 14일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의결된 2015년 안전행정부 등 예산안 가운데 대구의 주요사업 관련 예산은 5개 사업 393억7900만 원이 증액 의결됐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대구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지원 사업에 대한 증액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 100억 원의 순증 의결을 이끌어 냈다. 특히 대구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중 대구 노후 소방헬기 교체 사업 35억 원, 소방방재청의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대구 중앙119구조본부 훈련인프라 구축 사업 200억 원, 안정적인 통합재난관리시스템 운용을 위한 대구 119종합상황실 확충이전 사업 35억 원 등 총 270억 원이 증액 의결됐다. 또 이날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대구지방경찰청 여성총소년과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23억7900만 원이 증액됐다.조 의원은 대구지방경찰청 지역관서 중 치안수요 1위인 성서서 죽전지구대의 치안수요 완화와 감삼동 주민을 위한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한 감삼파출소 신축을 적극 주장해 6억4100만 원 증액을 이끌어냈다.조원진 의원은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과 지역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최종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