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양월리 소재 안성농장(대표 권영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의 모범 청소년들에게 쓰 달라며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양계농장을 운영하는 권영택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불우이웃돕기와 장학 사업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번에도 경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권영택 대표는 “앞으로도 경주지역 자녀들의 인재육성과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양식 경주시장은 “넉넉지 않는 형편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귀한 아름다움을 뜻 있는데 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뜻 있는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부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재)경주시장학회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회에 걸쳐 679명의 학생에게 8억9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227명에게 3억3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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