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 운송업체인 대한교통(주)의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오는 12월 1일 목표로 개편할 예정이다.이번 개편은 혁신도시 내 순환노선 증설과 증산면 수도리 등 그간 대중교통 비수혜 지역이었던 벽지노선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직지사행 노선 증회와 이용이 저조한 일부 노선 폐지 및 감회 그리고 읍면동 및 주민건의사항 일부 반영, 기타 개편에 따른 운행시간 일부 조정 및 노선번호 조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시는 개편에 필요한 차량 5대(중형버스 3대, 대형버스 2대(예비차량 1대 포함))를 운송업체측에 지원했으며 대한교통(주)에서는 증차차량 운행에 따른 운수종사자 6명을 신규 보충했다.박세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개편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임직원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터미널발 직지사행 증회에 따른 환승연계로 지역 관광산업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며 “KTX역사 앞 택시 단거리 운행 거부로 인한 민원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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