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2014 제5회 달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떡파는 사람들, 월성노인복지센터, 잘만정공㈜ 등 20여개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해 제과제빵사, 요양보호사, 직업상담사, 총무사무원,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기업현황은 달서구청(http://www.dalseo.daegu.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제공을 비롯해 취업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건강검진, 지문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달서구는 2010년부터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구직자에겐 안정된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적기에 원하는 인력을 알선해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엔 5060세대(3월 19일), 장애인(5월 22일), 특성화고(7월 11일), 여성(9월 19일)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해 169명을 취업시키는 등 구직자의 성별, 연령,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특히, 달서구에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는 기존의 많은 예산을 투입해 대규모로 개최하는 행사성 취업박람회가 아니라 매회 100만원 정도의 적은 예산과 유관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어 예산절감효과 뿐 아니라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의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 대해 구직등록 후 취업이 될 때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취업박람회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구인?구직난과 일자리미스매치가 심각한 만큼 이번에 열리는 ‘2014 제5회 달서구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에는 원하는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유익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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