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의 사용료가 지난 17일부터 현행 요금에서 일괄 500원 씩 인상됐다.   2000년 3월 개장한 이래 예천군에서 직접 운영해 15년을 맞은 예천온천은 탁월한 수질은 물론 풍부한 온천수를 100% 온천장에 공급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노천탕 증축과 온천수질에 대한 호평으로 날로 입욕객이 늘어나는 반면 상대적으로 사용료 할인대상자 확대, 연료비, 전기료 인상 등 운영비가 많이 증가해 적정 사용료 부과와 경영개선을 위해 사용료 인상이 불가피하게 돼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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