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15일 예천 청소년수련관에서 11회 양수골 문예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예천지역 학생들의 문예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 221명, 중등부 35명이 참여해 가을, 과수원, 단풍을 주제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자랑했다.    특히, 제11회 양수골 문예마당은 10회까지 기존 공모방식과는 달리 현장에서 시행하는 백일장으로 변경해 시행했으며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로 제한하지 않고 중학생까지 확대해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됐다.   또한, 시상 훈격도 예천교육지원청장으로 승격시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이날 제출한 작품은 11월 말까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며 특히,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해외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앞으로도 예천양수발전소는 예천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교육기자재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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