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숲가꾸기 사업으로 수집된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시행 한다.기초생활 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대상자를 선정하고, 땔감은 연료로 사용하기 편하도록 적당한 크기로 절단해 군 보유 차량으로 직접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땔감 나눠 주기 사업은 소외계층지원 뿐만 아니라 산물의 이용촉진, 산불방지, 산림재해예방 등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령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과 군민들에게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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