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도 사업주에게 받지 못한 임금 체불액이 12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의 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 현황을 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총 16개 사업장에서 모두 12억2041만1584원의 임금을 체불했다.최고 체불액은 1억6142만1750원, 최저 체불액은 3004만1620원이었고 16개 사업장 평균 체불액은 7627만5724원에 달하고 있다. 1억 원 이상 체불 사업장은 5곳, 5000만 원 이상~1억 원 미만 사업장은 5곳, 5000만 원 미만 사업장은 6곳이었다. 사업주 주소지별로는 대구 11곳, 경북 3곳, 기타 2곳이었다. 사업장 소재지별로는 대구 6곳, 9곳, 기타 1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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