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8일 오후 4시께 2층 대강당에서 관내 5만7천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이 당당하고 활기찬 노인친화 도시 조성에 앞장 설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지역실정에 밝고 어르신 복지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만20 ~ 80세의 다양한 연령대 주민 60명으로 구성됐으며, 노인돌봄 및 일자리분야, 문화 및 여가활동분야, 안전·시설환경 분야, 의료·보건서비스분야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노인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 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활동을 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발대식과 함께 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모니터단 역할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노인친화도시 조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며, 노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단의 다짐을 가졌다.한편 달서구에서는 노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 3월 노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용역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노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는 등 연도별(2013~2016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노인친화 도시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4년 성서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노인공동 작업장 `웃는얼굴 어르신 행복일터` 조성, 노인요양시설 증축, 노후설계 전문강사 8명을 초빙한 어르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어르신 학당` 운영,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구성 등 노인친화도시 중점과제를 추진헤 노인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현실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니터단과 함께 현장의 의견에 더욱 더 귀 기울일 것이며,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이 당당하고 활기찬 달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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