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은 낙동강 지류인 감천(甘川)이 시작되는 대덕면 대리 봉화산에서 대덕면 이장협의회, 기관단체 등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안녕과 김천시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도시 성공건설을 기원하는 감천 발원제를 봉행했다. 김천문화원 송기동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발원제에는 초헌관 정영우 대덕면장, 아헌관 하천일 이장협의회장, 종헌관 김판수 노인회부회장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초헌관으로 참여한 정영우 대덕면장은 “감천은 김천의 젖줄인 동시에 김천의 역사의 현장"이라며 "뜻 깊은 감천발원제를 통해 우리 김천의 젖줄인 감천이 마르거나 넘침이 없게 해 항상 평화롭고 백곡이 풍년들며 산업과 문화가 거침없이 발전하는 김천이 됐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한편 이번 발원제는 감천발원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김천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1회 초등학생 감천 글짓기 공모전도 같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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