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공동 창립자 잭 도시(38)·성악가 호세 카레라스(68)·팝스타 제이슨 므라즈(37)가 ‘JTBC 뉴스룸’(오후 8시)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한다. 우선 18일에는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2006년 트위터를 처음으로 고안해 출범시킨 잭 도시 회장이 출연한다. 한때 트위터를 떠났다가 2년 반 만에 다시 회장으로 돌아와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걸었던 길과 비견되기도 한다.  잭 도시 회장은 트위터 회장으로서 미국과 러시아, 독일, 이란 등 국가의 수장들과 만나기도 했다. 특히 2011년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첫 트위터 라이브 미팅인 ‘타운홀’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인종차별 문제로 시위가 벌어진 미국 퍼거슨시 사태 때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해 실시간 트윗으로 상황을 알렸다. 최근에는 미국 정부를 상대로 지나친 사용자 정보 공개에 대한 소송에 들어가 있어서 사이버 검열이 이슈로 떠오른 한국사회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지 주목되기도 한다.  내한 중 방송 스튜디오 인터뷰는 ‘JTBC 뉴스룸’이 유일하다.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는 20일 ‘JTBC 뉴스룸’을 찾는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사망한 이후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쌍벽을 이루며 세계 성악계를 이끌고 있는 호세 카레라스는 22~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4년 만의 내한 공연을 펼친다. JTBC 측은 “은퇴 전 마지막이 될 이번 서울 공연을 앞두고 호세 카레라스 측은 ‘JTBC 뉴스룸’을 인터뷰 매체로 택했다”며 “손석희 앵커와의 대담에서 그의 공연과 인생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24일 만날 수 있다.  그는 환경과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 자신이 설립한 ‘제이슨 므라즈 재단’을 통해 생태계 보호와 인권 운동을 벌이고 있다.  홍대 카페에서 공연한 적도 있고 인디 뮤지션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홍대 므라즈’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국팬에 대한 애정은 유별나서 히트곡 ‘아임 유어스(I’m Yours)’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관객 앞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제이슨 므라즈의 이번 방문은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인 ‘예스’의 발매를 계기로 시작한 월드 투어의 하나다. 공연은 서울과 대구, 대전에서 열린다. 그동안 ‘JTBC 뉴스룸’에는 칸 나오토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해 가수 서태지, 리듬 체조 손연재, 강우일 주교,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등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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