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다누리콜센터 상담원의 스트레스 치유·회복을 위한 ‘힐링캠프’를 오는 19일부터 20일, 24일부터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담원들이 상담과정에서 겪는 내담자의 폭언 및 희롱 등의 고충을 풀어주고자 마련됐다.  손애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 실장은 “상담원 힐링 캠프를 통해 감성근로자인 상담원의 정신·신체적 소진을 예방하고, 상호 소통과 역량 강화 및 질 높은 상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누리콜센터(1577-1366)는 365일 24시간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한 부부·가족 갈등 상담과 긴급 지원, 한국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와 통합됐다.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은 언제나 다누리콜센터에 전화하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로 상담과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다.  서울센터 및 지역센터(수원·대전·광주·부산·경북구미·전북전주)는 내방 상담 및 긴급피난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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