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복지행정상’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확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수성구는 2012년 7월부터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 2013년도에 이어 올해도 민·관협력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희망을 나누는 복지 수성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인 것이다.    수성구는 송파 세모녀 사건으로 수립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종합대책(5.14)의 ‘민·관역활 분담체계’와 관련 ‘나눔과 채움! 함께 어울리는 복지 도시’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광범위한 민간연계로 공적자원 한계 극복 △맞춤형 지원을 위한 민·관 전문성 확보 △민·관협력으로 복지체감도 향상 및 사각지대 해소라는 3대 전략을 수립,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광범위한 민간연계로 공적자원 한계 극복을 위해 희망나눔위원회 560명, 지역사회복지협의체 118명, 두드림 사랑손길단 341명 등 1260명과의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8만8578세대에 25억 원 지원,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으로 1569명에게 3억8000만 원 지원,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외 319개 지역업체와 연계한 재능기부사업인 ‘Together Suseong’ 사업으로 2900세대에 3억6500만 원을 지원했고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난 2월 대구에서 최초로 추진해온 ‘착한나눔 가게’ 사업을 통한 1억5000만 원 기부약정체결 등 공적자원 한계극복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맞춤형 지원을 위한 민·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수성구 희망복지지원단, 동부교육청 해피링크, 종합사회복지관과연계하는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65회개최, 848명이 참여해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성 확보를 위한 통합교육을 18회 실시해 민·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민·관협력으로 복지체감도 향상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희망나눔위원회, 통장, 지역업체 등과 연계한 ‘수성한울타리 지킴넷’(동단위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자살 등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가정의 정서안정 및 안부지원을 위해 수성구 희망복지지원단, 희망나눔위원회, 노인인권실천연대와 연계한 ‘두드림 사랑손길단’을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 저소득 가정의기념일(생일, 기념 등)에 재능기부업체와 연계해 호텔숙식, 가족 기념사진 촬영, 이·미용, 케익전달 등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17세대에 2000만 원을 후원하였으며 공무원봉사단, 희망나눔위원회와 연계, 거동불편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청소, 정서지원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배달부, 해피홈’ 사업을 연중 추진 중에 있다.특히, 사랑의 교복나눔 장터를 연례행사로 운영해 8400만 원의 판매수입금 및 후원금으로 청소년 964명에게 교복을 지원했고 (사)월드비전,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가 연계해 아프리카 케냐 벵고니 희망학교건립에 1억2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세계로 뻗어가는 맞춤형 글로벌 복지사업도 추진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민·관협력분야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잘 구축된 인·물적 인프라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복지자원 추가 발굴 및 연계로 희망을 나누는 복지 수성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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