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난 19일 대구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남구관내 다문화가족 35명과 함께 ‘다문화 가족 산업시찰’ 행사를 가졌다.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 날 행사는 경복 구미에 소재한 (주)농심 라면공장 견학과 경북새마을회 역사관 및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남구청에 따르면 첫 번째 방문한 농심 라면공장에선 하루 520만 개의 라면을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생산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또 새마을 역사관에선 60년대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면서 짧은 기간에 놀라운 발전을 이뤄낸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를 살펴 볼수 있는 생가를 방문해 안채, 사랑채, 추모관과 주위 경관을 둘러 보면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다문화가족 산업시찰은 다문화가족이 지역공동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문화에 빨리 동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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