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테츠야(55) 감독의 신작 ‘갈증’은 하드보일드 추적극이다.딸 ‘가나코’(고마츠 나나)의 행방을 쫓는 형사 출신 아버지(야쿠쇼 코지)의 이야기다. 딸을 찾는 과정에서 몰랐던 진실과 마주치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과 ‘고백’(2010) 등으로 주목받은 나카시마 감독은 “생생한 에너지에 휩싸인 아주 강렬한 영화를 만들기를 원했다. ‘갈증’은 충격적이고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12월4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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