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22일 포항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들과 그 가족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상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마련했다.‘함께하는 충전캠프 쉼(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명재 국회의원, 경북도 박의식 복지건강국장, 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 포항시의회 김일만 복지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내 사회복지인과 각 시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경북도청을 비롯한 도내 23개 시군의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가족 등 1000여 명은 체육대회를 통해 그간 도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노고를 위로받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각 시군에서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도 단위의 업무연찬회 및 체육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시군간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이날 경북도 박의식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의 사회복지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시군의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린 사회복지담당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도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가족들이 다시 한 번 열정을 쏟아 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경상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한상호 포항시 노인요양담당)는 경북도청을 비롯한 23개 시군의 사회복지공무원 1380여 명으로 이루어진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시군 및 도 단위 사회복지행정의 연구와 학술,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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