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22일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심장병을 앓는 우즈벡 어린이 2명을 국내초청해 수술을 후원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스공사는 국내 심장병수술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최정원 교수와 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협력으로 우즈벡 수르길지역의 심장병 어린이 환자 2명을 선정했다.이들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오는 12월 초 우즈벡으로 돌아갈 예정이다.한국가스공사가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으로 이라크 등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어린이들의 건강한 심장을 되찾게 해주는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가스공사는 호남석유화학, STX 등 국내기업과 우즈벡 국영 석유가스공사인 UNG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르길 지역에서 가스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