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매년 물부족으로 갈수기 2~3개월은 단수로 주민들간 갈등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경북도, 박명재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을 찾아가 건의한 결과 국·도비 89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맑고 깨끗한 추산용출수를 지역주민에게 공급하는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 사업에 2015년 57억 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는 태하, 학포, 구암, 남양 일대에 공급해 군민의 물걱정을 해결할 계획이다. 금년 10월까지 추산에서 남양까지 상수도관로를 매설했으며, 내년부터는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감압장 등 통합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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