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시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부모들이나 출산 예정인 산모들의 큰 걱정은 바로 피부질환이다. 피부질환에서도 가장 낫기 힘들고 관리하기 힘든 아토피가 대부분의 산모들은 가장 걱정된다고 한다.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난  20일 ‘메리츠화재’ 에서 산모들을 위한 ‘아이좋아 산모교실’을 아토피를 주제로 진행했다.생기한의원네트워크(서초, 영등포, 노원, 인천, 대전, 대구, 수원, 안양, 청주, 부산, 창원)는 아토피, 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 이번 강연은 서초점 김은미 원장이 진행했다. 김은미 원장은 이날 유아 아토피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산모들의 산후조리 방법도 함께 강연했다.김은미 원장은 “유아들은 성인들처럼 면역체계가 완전하게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여서 아토피의 더 쉽게 노출되고, 유아기에 아토피를 완치하지 않을 경우 면역체계가 불안정하게 형성되기 때문에, 성인이 돼서도 아토피가 쉽게 재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은미 원장은 유아들의 아토피와 아토피로 혼동되는 질환 구분법과, 반신욕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산모교실에 참여했던 산모들은 메리츠화재에서 이와 같은 산모교실을 마련해 줘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출산 후에 아이의 아토피 관리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이날 김은미 원장은 “산모들이 유아 아토피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데 그런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자리가 돼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아토피가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아이들이 아토피로 고통 받지 않는 방법이고, 가장 좋은 것은 아토피가 아이에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라며 강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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