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창조경제 도시 조성 및 안전한 구미, 행복한 시민 실현에 중점을 두고 2014년도 당초예산보다 130억 원(1.22%) 증가한 예산규모 1조800억 원을 편성, 지난 21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지난해 대비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181억 원)과 국도비보조금(349억 원) 수입 등 385억 원(4.97%)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1310억 원)는 국도비 증가로 151억 원이 늘었으나 토지구획정리사업, 공업용지조성사업은 사업마무리 및 보상비 감소 등으로 줄어 특별회계 예산은 255억 원(△8.72%)이 줄어들었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재원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대비 385억 원(4.97%)이 증가한 8,130억 원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 수입이 2717억 원, 세외수입이 336억 원이며 지방교부세는 32억 원이 감소한 1464억 원(△2.22%), 국도비보조금은 2796억 원으로 지난해대비 349억 원(14.26%)이 증가,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로는 순세계잉여금 등 285억 원이다.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올해대비 255억 원이 감소된 2670억 원으로 편성했다.또 토지구획정리사업 260억 원, 공업용지조성사업 720억 원,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1310억 원 등이다.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예산분야가 올해대비 4.54% 상승한 2510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0.88%를 차지,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른 사회복지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다. 다음으로 수송및교통분야가 743억 원(9.14%), 농림해양수산분야 718억 원(8.83%)순이며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140억 원의 예산 편성으로 지난해대비 61억 원이 증가, 안전도시 기반구축에 역점을 뒀다.한편 2015년도 당초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의회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