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인 성주두레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25일 육군 5837부대 성주고령대대를 방문해 120여 명의 부대 장병들에게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행사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가운데 굳건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노고가 많은 성주고령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자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고 20만 원 상당의 과일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두레봉사단은 지역주민 35명이 뜻을 모아 2010년에 창단한 봉사단체로서 그동안 불우이웃에게 선풍기, 이불, 학생교복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군부대에 음식나눔 봉사는 금년도부터 분기별로 실천해 오고 있다.박범식 대대장은 “지역부대에 대한 회원들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소 완벽한 전투준비태세 확립은 물론 지역봉사와 각종 재난재해시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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