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인사혁신처와 함께 27일 EXCO에서 공직자가 되는 길을 종합적으로 알려 주며 모든 종류의 공무원이 다 모이는 ‘2014대구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40개 중앙행정기관, 부산시, 울산시 등 5개 지자체, 교육청, 입법기관(국회사무처) 및 공기업(한국국제협력단, 대구시 산하 공기업) 등 총 50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정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의 종류, 복지, 임금,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9급 모의시험·면접, PSAT 예제풀이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경력채용과 소수직렬 지망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렬의 합격자들이 1대 1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며, 공직박람회 방문자는 인포데스크에서 자기 직렬에 맞는 선배 멘토가 어느 부처에 있는지 확인 후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채 준비생 등에게 시험에 대한 예측성을 주기 위해 2015년도 23개 부처별 공채시험 관련 자료도 제공된다.그리고,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시립예술단 및 인디밴드(그룹: 오빠친구동생) 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김연수 전(前)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공직입문(공직이란 어떤 직업인가?, 내가 평생 가야 할 그 길인가?)’이라는 주제의 특강은 공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공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비전과 열정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2014대구공직박람회를 통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여성, 장애인, 이공계, 다문화출신 등 사회적 소수자가 공직사회에 진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성숙한 선진국가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제도를 확대·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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