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난 13일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구 지역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켜줄 문화행사가 27일 오전 10시께부터 2시간동안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 남구청소년지도협의회 주최, 남구청, 영남이공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4 남구 청소년 드림콘서트 “DREAM HIGH 청소년 네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시험에 지친 고3 2천100여명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는 `3인조 그룹 소울다이브`의 힙합공연, `TG브레이커스` 비보이 공연 및 학교별 장기자랑팀을 비롯해 `삼성라이온즈 응원단` 등이 출연하며 참가자에게 야광봉을 제공하고 식전행사로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시간을 가진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지원과(☎ 664-2552)로 문의하면 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쌓인 학업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보내고 숨겨둔 끼와 장기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이 참여하여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