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4 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 평가`에서 대구에선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1개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주관했으며, 프로그램 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등 5개영역 24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실시했다. 달서구는 모든 영역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사업 특성화가 높이 평가받돼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달서구는 그 동안 저소득,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나 홀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체험활동, 급식·건강관리·상담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4 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평가’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 나 홀로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해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