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속도 `겨울왕국` 이어 2위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이 개봉 19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24일 1039개 스크린에서 4285회 상영, 14만487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701만670명이다.`인터스텔라`의 흥행 속도는 올해 국내 개봉 외화 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다. `겨울왕국`은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했다.`인터스텔라`의 국내 누적매출액은 560억원으로 북미 지역 제외 세계 1위다.영화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나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다크나이트` 시리즈(2005~2012), `인셉션`(2010) `프레스티지`(2006) `메멘토`(2001)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런(44) 감독이 연출했다.주인공 `쿠퍼`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슈 매코너헤이(45)가 연기했다. 쿠퍼와 함께 우주로 향하는 또 다른 우주인 `아멜리아`는 앤 해서웨이(32)가 맡았다.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순위는 `퓨리`(감독 데이비드 에이어·6만1161명), `헝거게임:모킹제이`(감독 게리 로스·4만4065명), `카트`(감독 부지영·1만6078명),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983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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