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민선6기 정책개발과 복지 서비스 확대강화, 창조경제 진흥, 평생학습 기반조성, 도시재생 및 도시안전관리의 일원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민선6기 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의 조직설계 원칙은 ‘구정 역점사업의 내실화 및 구체화’, ‘유사기능 통합운영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주도적인 조직’, ‘균형 잡힌 조직통솔 관리범위 설정 및 운영’ 등으로 정했으며, 특히 구의회와 합심해 민선6기 행정환경 변화에 걸맞은 조직개편을 추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먼저 민선6기 핵심공약과 주요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개 부서를 통폐합하고 4개 부서를 신설했다. 기획조정실내에 정책개발담당을 신설하고, 복지 서비스의 적극응대를 위해 복지 전담부서를 2개 부서에서 생활보장과를 신설해 3개 부서로 확대했으며 창조경제의 기반조성을 위해 경제진흥과 내에 기업 육성ㆍ일자리창출 담당을 전진배치했다. 교육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과를 신설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담당부서를 도시경관과 및 공원녹지과로 분리했다. 이원화돼 있던 안전부서를 도시안전과로 일원화했고 정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직은 2과 4담당이 신설된 3국 2실 1단 20과 95담당으로 재편된다.  북구청은 2015년 1월 초 시행을 목표로 12월 2일까지 조직개편 관련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개편(안)을 구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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