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에서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은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우수한 지역복지 사업을 찾아 지역사회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우리 동네 행복 주치의’ 사업이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행복주치의` 사업은 2008년 4월부터 의료보호법에 지원을 받지 못한 세대 또는 의료사각지대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지역의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병원을 발굴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진료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병원, 달서구한의사회 등 39개 병원과 협약으로 지역 내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틀니, 백내장, 정형외과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 일군위안부 및 아토피,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한약지원, 자활근로자에게 건강검진 등 지역의 민과 관이 협력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사업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지역 내 의료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저소득층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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